제13회 구미시의회(정기회)
구미시의회사무국
1995년11월25일(토) 오전10시
제13회구미시의회(정기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김재환 지금부터 제13회 구미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연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녹음 연주)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녹음 전주)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수근 세월의 빠름과 변화의 모습을 실감할 수 있는 겨울 문턱에서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관용 구미시장님 그리고 집행부서 관계공무원 여러분을 모시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13회 정기회를 가지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광복 50주년이 되는 매우 의미있는 해로서 역사적으로 한뿌리였던 구미와 선산이 통합되어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가운데 맞이하는 정기회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7월 1일 민선자치시대가 활짝 열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도래하였으나 아직까지 제도적으로나 운영면에서도 정착 되었다 할 수 없으며, 지역이기주의와 집단민원이 계속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고, 그간 30만 시민의 대화합에 힘써오신 김관용 구미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시민의 성원과 기대속에서 출범한 2대의회가 희망찬 출발을 하였고, 지방자치의 본 뜻인 주민자치와 생활자치의 정착을 위하여 민의의 대변자로서 열과 성을 다하였으며, 지역을 위한 숙원사업과 민원해결을 위하여 시민의 생활현장에 뛰면서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돌이켜 보면 올해도 작년에 이어 어느해 보다도 나라안팍의 정세는 변화와 대형사고로 얼룩진 한해였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세계무역기구인 WTO의 출범으로 무역환경은 국경이 없는 무한 경쟁시대로 돌입하였고, 냉정한 경제 전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내적개혁 및 국제 경쟁력 제고와 21세기를 향한 역량축적에 매진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또한 그 어느해 보다도 많았던 해로서 새해벽두부터 일본 대지진을 위시하여 가뭄과 홍수등 천재지변이 많았으며 지구촌 곳곳에서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대구의 지하철 가스 폭발사고와 서울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으로 인하여 수많은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보았으며, 이제까지 열사의 나라 중동에서 얻은 건설한국의 이미지를 실추시켰으며, 한국의 총체적인 건설 부조리를 알리는 부끄러운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작금의 사건으로는 전 노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이 정치쟁점화 되면서 국민의 정치불신은 심화되었고, 검찰수사에서 그 비자금의 실체가 뇌물로 확인됨에 따라 전직대통령이 구속되는 사태에 까지 이르렀으며 그 사태 해결은 커녕 점점더 확대되고 있는데 우리 국민은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맞아 국민의 역량을 모아 난국을 헤쳐나가야 할 것이며, 이것을 계기로 하여 정치의 선진화는 물론 기업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태어나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이렇듯 국내외의 도도한 시대조류가 지방자치단체의 일대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 의회에서도 자치능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주민의 욕구를 올바른 시정에 반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습니다.
금년도에는 모두 12번의 임시회를 개회하여 당면한 조례안과 승인안, 청원, 진정 등 주민과 직결되는 사항은 빠짐없이 처리하였으며, 시군통합으로 인하여 미처 반영하지 못했던 사항과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는 바르게 고치려고 노력하였고, 수십 건의 시정질문을 통하여 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여름 한해와 수해시에도 현장방문을 통하여 피해에 대한 실태와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책을 집행부서에 촉구하기도 하였으며, 이처럼 새로운 시대인식에 부응한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의회 안팍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만 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않았음을 우리는 솔직히 시인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민의 비판과 질책은 바로 의회, 더나아가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높은 열망을 뜻하는 것임을 생각할 때 엄정한 자기성찰을 통해 시민의 기대수준에 한걸음씩 다가 가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
이번 정기회에서는 시정과 의정을 총결산하는 기간으로 '95행정사무감사, '96당초예산안 및 '94결산심사 등 중차대한 의안을 다루는 가장 중요한 회기이므로 어느 때 보다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요망된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서의 잘못된 행정을 시정하고 통제하는 소극적인 목적보다는 집행부서에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시책 방향도 함께 제시 되어야 할 것이며, 감사에서 얻어진 정보와 자료는 '96년도 예산자료로도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시민의 민주성이 대표되는 의회와 오랜기간 축적된 집행부서의 전문성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이번 정기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바랍니다.
끝으로 그간 정기회 대책을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집행부서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재환 이것으로 제13회 구미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3회 구미시의회 정기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