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구미시의회(임시회)
구미시의회사무과
1992년8월14일(금) 오전11시
제18회 구미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o 의장개회사
o 시장인사
1. 폐식
(11시00분 개식)
○의사계장 박태동 지금부터 제1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녹음)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녹음)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묵념)
(녹음)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문창식 존경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김정규 시장님을 위시한 집행기관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폭염이 기성을 부리던 한여름도 이제 서서히 고개를 숙인다는 말복이 지났습니다. 지난 10일 16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은 한국민의 국제적 위상을 세계 만방에 펼친 매우 뜻깊은 올림픽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당초 목표 금메달 12개를 무난히 달성했다는 것보다도 정열의 지중해, 인류 화합의 마당위에 처음으로 동방의 해뜨는 나라, 조용한 아침의 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가 드높이 게양되었고, 애국가가 지구촌을 울려 퍼졌으니 이 얼마나 장한 일입니까?
특히 올림픽의 꽃이요, 영광의 월계관을 쓸 수 있는 인간체력의 시험장인 42.195km의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조국에 안겨주므로 56년전 일제의 압박속에서 손기정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도 태극기 대신 일장기가 게양된 통한의 눈물을 말끔히 씻어준 영광이며,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과 마지막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국가가 되어 60억 세계인에게 개막부터 폐막시까지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한 더욱더 보람찬 올림픽 이었습니다.
또한 구기종목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핸드볼 주전맴버 중 구미의 자랑스러운 딸 김화숙이 포함되었다는 것은 본인의 영광이요, 구미의 자랑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이라 극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불과 4년전 하늘이 열리고 땅이 춤추었던 88 서울올림픽은 이 겨레 가슴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는 역사가 열린후 세계의 평화와 전진의 꽃을 가장 아름답게 활짝 피워올려 동서냉각의 종지부를 찍고 동서 해빙의 기틀을 다졌으므로 이번 제25회 바로셀로나 올림픽은 172개국이 참가하여 올림픽 역사상 최대규모의 잔치가 이루어졌다 하겠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보여준 한국민의 끈기와 인내를 바탕으로 한 대국민 화합을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각 분야에 파급시켜 선진조국 창조의 촉매제가 되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하도록 합시다.
의원동지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전의원님이 시정의 각종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번 제18회 임시회기는 시정 살림살이인 예산과 주인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조례안을 보다 심도있게 다루기 위하여 회기일수를 8일간으로 잡았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도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아 구성토록 하겠습니다.
회기 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성숙된 의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기관과 의회 모두가 진정한 시민의 복리증진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 제도가 조속한 시일내에 이땅위에 뿌리깊게 정착되어 명랑하고 쾌적한 구미건설의 촉매제가 될것을 확신합니다.
감사 합니다.
○의사계장 박태동 다음은 시장님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구미시장 김정규 존경하는 문창식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유서깊은 인재의 고장에서 우리나라 내륙 최대의 첨단 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이곳 구미시의 시정을 맡아 오늘 구미시의회 제 18 회 임시회에서 의원 여러분에게 첫 인사를 드리게 된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 개인으로서는 구미시장의 중책을 맡아 다시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 양 어깨가 매우 무겁습니다.
우리 구미시는 올해로써 시 승격 14 주년을 맞이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경북의 중추 관리도시로서의 재도약과 흐트러진 국가경제 활력의 회복을 위한 수출산업을 주도해야 하는 등 새로운 시대적 요청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하여 의회를 통해 표출되는 시민의 뜻을 소중히 받들면서 저희 1 천여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우리에게 부여된 책무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과 정성을 다할 각오이오니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인 지도편달과 성원을 보내 주실것을 간곡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지방자치제를 30년만에 부활시켜 풀뿌리 민주주의 기틀을 다지고 활력이 넘치는 지방화 시대를 힘차게 열었습니다.
개원 이후 초창기의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오로지 시민과 지역을 위해 불철주야 의정활동에 전념해 주신 여러 의원님의 노고에 대하여 이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대망의 2천년대 선진국 진입을 목전에 두고 민주 번영, 통일의 위대한 민족사를 창조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지방행정도 과거 중앙집권적 경직된 행태를 탈피하여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민주 봉사 행정으로 거듭나야할 전환기적 시점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변혁의 시기에 우리 지방 행정이 담당해 나가야 할 일들이 많이 있겠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대적 요청에 적절히 대처하고 진취적인 사고와 불굴의 의지로 개혁과 쇄신의 기풍을 확립해 나가는 일이라 생각하면서 저는 앞으로의 시정을 다음 몇가지에 역점을 두고 펼쳐 나갈까 합니다.
먼저 지방행정의 체질개선에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과거 행정 편의주의적 제도나 권위주의적 행태가 아직까지 남아있다면 이를 과감히 척결하고 우리 시정이 그야말로 시민본위의 행정을 펼침으로서 시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시정으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지방행정은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직접 밀착해 가면서 그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편익을 증진하는데 그 존재의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며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찾아서 해결해 주는 친절하고도 능동적인 시정의 모습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특히,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폭증하는 행정수요에 발맞추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우리 공직자 모두는 자기업무에 관하여 가장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구미시가 최대의 행정서비스 기관으로 평가 받을수 있도록 행정 환경을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두번째로 지역발전의 요체가 의회와 집행부간의 조화와 협력에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 시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작은일에서 부터 항상 의원님들과 상의하고 협의하면서 구미가 지방화 시대의 선두주자로 앞장서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야할 책무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시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상호협력과 적절한 견제가 있을때만이 지역과 시민에 대한 보다 밝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시산하 모든 공직자들은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대하여 모든 정성을 다하여 협조할 것이며 의원님들께서도 저희 시정이 대도를 걸을수 있도록 따뜻한 지도와 성원을 보내 주실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세째로 산업도시인 우리 구미시가 경북의 중추관리 도시로서 기능을 충분히 소화해 낼수 있는 도시기반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자 합니다. 2천년대 50만 인구의 도시, 수출 10억불을 담당하는 첨단 산업도시로의 건설을 위하여 현재 계획중인 택지개발 사업을 년차적으로 시행해 나갈것이며,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300여개 전업체에 대한 지원책도 꾸준히 개발하여 산업·문화 도시로서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해 내는데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네째로 년말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공명 정대한 새로운 선거 문화를 기필코 정착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두차례의 기초, 광역의회 선거와 금년 제14대 총선을 통하여 이미 대다수 시민의 공명선거 의지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수준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를 계기로 진정한 선거혁명을 이룩하여 민주화·자율화로 대표되는 6공화국의 완벽한 마무리의 기회로 삼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로는 처음으로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온갖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는 20개 시·도에서 2 천여명의 많은 선수와 관람객이 우리고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발전하는 우리 구미의 참모습을 전국에 알리고 계속 성장해가는 구미시의 발전상을 정립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정비에서 부터 선수단 안내 등 차질없는 대회준비와 진행으로 역대 어느 대회보다 훌륭한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22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여 시민의 대축제로 승화시켜 나감으로서, 우리 구미가 그야말로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수준높은 도시, 살기좋은 도시로 가꾸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가 함께 발걸음을 내디딘 지방자치시대는 우리 손으로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야 할 책무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바늘과 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한차원 높은 조화를 이루어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안고 있는 밝고 활기찬 풍요로운 구미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이오니 의원님들의 배전의 협조와 성원이 있으시길 다시한번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구미시 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 여러분들의 앞날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의사계장 박태동 이것으로 제 1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 하겠습니다.
(11시17분 폐식)







